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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roogee1625/status/1747257551199343068
2005년 출간된 허영만의 부자사전.
뼈 때리는 얘기들이 많아서
랜덤하게 펼쳐서 꾸준히 읽곤 하는데,
역시 오늘도 뼈 때리는 얘기가 나오네.
1.
아파트를 가진 중산층은
멋모르고 값이 오르는 걸 환영한다.
2.
아파트 없는 서민들은
먼데서 바라볼 뿐이다.
3.
중산층은 갑자기 부자가 된 느낌이다.
3억짜리가 6억이 됐다!
4.
3억의 차익이 생겼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5.
가진 아파트가 1채밖에 없으니까
값이 오르나 내리나
여전히 아파트 1채가 전 재산이다.
꺼내서 쓸 수가 없으니까,
현금흐름이 나오지 않으니까,
등락을 반복하는 아파트 1채가 올랐다고
소비수준 높이면 돌아오는 건 과한 카드값 뿐이다.
더 중요한 건,
중산층이 보유하는 주택 1채.
그 주택이 오르면 다른 주택은 더 오른다는 사실.
따라서 미보유 중이라면
이조차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고,
1채뿐이라면 최상급지가 아닌 이상
올랐다고 좋아할 게 아니라
격차가 더 벌어졌구나 생각하고
새어나가는 틈새를 더 막아서 전진해야 한다.
갈아타기 전략으로 가거나
투 쓰리 포 전략으로 가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