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로 본 투자자의 정신무장
https://www.huffington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114012
맨 아래에서 세상 폭망한 듯이 얼굴을 찡그린 경비 아자씨와 그 아들놈이 오늘의 주인공 되시겠다.
15화에 주인공이 왜 어두운 과거가 있는지 나오는 배경이 되는 사람임.
주인공은 이미 여러차례 경고했다.
1. 무리하지 말라고 함
전재산 + 영끌해서 올인함. ㅋ 할 말이 없다. 절대 무리하지 말라고 몇 번 말했는데, 욕심에 눈이 멀어... ㅋ
2. ELF인가로 투자하라고 함(암튼 안전한 거겠지)
그런데 다른 이상한 상품으로 가입해 놓고 확인도 안 함. 저 아저씨의 악랄함은, 주인공이 맨날 출근하고 왔다갔다 하는 과정에서 얼마든지 물어볼 수가 있었는데 가입한 뒤에는 입 딱 씻고 묻지도 않음. 여기에서 저 사람이 이익이 났을 때, 한푼도 나누지 않겠다는 그런 욕심에 가득 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마이나스 -70% 났는데 어쩌냐고 징징댐. 주인공은 기다리라고 함.
주인공은 분명 환매하지 말고 기다리라고 했는데 지 멋대로 해지함. 이럴 때 추가납을 해야되는데 떨어진다고 덥썩 해지해버림. 복구할 기회 상실.
4. 전화 안받는다고 자살기도함.
아니, 상품은 딴사람한테 가입해서 그 직원 실적달성 해주고, 왜 엉뚱한 사람을 잡지? 미치셨어요? 졸라 바쁜데 계속 전화함. 황당하다. 자리에 찾아갈 생각은 못하는거야?
5. 주인공은 (도의적 책임에) 미안하다고 전재산 털어서 줌.
왜? 아니 왜? 나는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 막말로, 투자가 성공해서 10배 이상 수익이 났다면, 추천한 사람에게 10% 주는거야? 아니잖아. 왜 난리인데? 한 푼도 안줄거면서 손실나면 왜 징징대냐구... 그게 너무 짜증난다. 모든 투자의 책임의 자신에게 귀속된다. 수익도 손실도 스스로 감당해야 할 일... 그것도 모르면서 무슨 투자? 그리고 왜 전재산을 털어서 그사람주냐? 황당쓰...
6. 그러고도 아들까지 난리...
뜬금없이 사람 팸... 말이 되나? 민형사소송 걸어야지. 그러고 아들놈 나중에 하는 말... "당신잘못 아니야, 내가 아닌거 아는데, 나도 누구 원망할 사람이 필요했어 그냥." ㅋㅋㅋㅋ 전재산 털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은 한마디도 안함. 와... 이거 런 뭐... 욕이 나오네... 미친집구석...
7. 아줌마는 더 웃김
무슨 책임자가 주인공인 듯, 무서운 원망하는 얼굴로 난리 부르스... 왜? 주인공이 뭘 잘못했는데? 니 남편이 잘못한거잖아!
쓰고 나니 참~ 황당하네. 이건 대본이 약간 좀 에러가 아닌가 싶다. 물론 나보고 쓰라고 하면 못합니다만...
그나저나 신민아 너무 이쁘다.
잊지말자.
모든 투자의 절대원칙: 투자는 100% 자기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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